
A | ◆…<그래픽=ChatGPT>한류의 세계화가 국적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표준 시스템으로 안착했다면, 이제 우리가 던져야 할 본질적인 질문은 하나다. "과연 이 시스템을 움직이는 진짜 동력과 궁극적인 지향점은 무엇인가?" 서구 거대 자본과 글로벌 플랫폼이 K-콘텐츠의 시스템을 다투어 채택하는 진짜 이유는 정교한 기획력이나 화려한 연출력이라는 껍데기에 있지 않다. 그 이면에는 이질적인 요소를 용광로처럼 녹여내는 '섞임의 기술(Mix)'과, 그 결과물로 현대인의 상처받은 내면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힘(Fix)'이라는 독창적인 문화적 문법이 자리 잡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구 대중문화의 주류를 지배해 온 핵심 서사는 개인주의에 기반한 이분법적 대립과 선악의 투쟁이었다. 고독한 영웅은 가면을 쓴 채 홀로 세상을 구하고, 갈등의 해소는 악의 단죄(Kill)와 승리를 통해 완성된다. 대중을 즉각 매혹시키는 자극적인 요소는 풍족했으나, 듣는 이의 깊은 내면을 어루만지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철학적 울림은 갈수록 희미해졌다. 반면 한국인이 설계하고 연출하는 이야기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아무리 긴박한 대립 상황 속에서도 주인공들은 함께 밥을 나누어 먹는 '식구(食口)의 정성'을 놓지 않으며,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끈끈한 정(情) 하나로 다시 뭉친다. 더욱이 한국적 서사 속의 악당은 절대적인 악의 결정체가 아니다. 그들은 저마다의 억눌린 사연과 깊은 한(恨)을 품은 존재로 그려지며, 주인공은 그를 단순히 응징하기보다 응어리진 한을 풀어주려(Fix) 애쓴다. 차가운 개인주의와 완벽주의의 압박에 지쳐있던 전 세계 대중에게 이러한 '관계 지향적 세계관'과 '상생의 철학'은 신선한 충격을 넘어 깊은 정서적 구원이 되었다. 이러한 치유의 힘은 이질적인 것들을 유연하게 결합하는 '섞임의 기술(Mix)'이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했다. 한류는 동양의 유교적 정서와 한(恨)의 내러티브, 서구의 힙합과 팝 사운드, 그리고 최첨단 digital 기술과 팬덤 비즈니스를 주저 없이 섞었다. 비빔밥이 각기 다른 재료의 식감을 살리면서도 고추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의 완성된 풍미를 낸다. 이처럼 한류는 이질적인 문화적 자산들을 가장 한국적인 감성의 끈으로 버무려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체온을 나누며 융합하는 그 접점에서 한류의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분출된 것이다. 결국 한류의 넥스트 레벨은 기술적 화려함이나 자본의 규모에 있지 않다. 세상의 온갖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버무려내는 '혼종(Mix)의 능력', 그리고 그 결과물로 사람의 이지러진 마음을 살피고 보듬는 '치유(Fix)의 정신'에 있다. 이는 까마득한 옛날 우리 조상들이 주창했던 '홍익인간'의 현대적 발현이자, 세계 문화의 진정한 융합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이제 한류는 "Made in Korea"라는 좁은 울타리를 완전히 벗어던져야 한다. 전 세계가 함께 호흡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Made with Korea"의 거대한 장(場)이 되어야 한다. 이질적인 것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는 섞임의 기술, 그리고 끊어진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다시 잇는 치유의 힘이야말로 한류가 인류 보편의 가치로서 세계의 대안이 될 수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다. (1-3) 홍재화 필맥스 대표홍재화 필맥스 대표[약력] 중앙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전 KOTRA 파나마무역관, 홍보부 근무 [저서] 무역&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수출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어제를 바꿀 순 없어도 내일은 바꿀 순 있다, 해외무역 첫 걸음 당신도 수출 쉽게 할 수 있다 등 다수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drimtru조세일보 / 홍재화 필맥스 대표。 中国小康网讯 记者金朝晖 通讯员李晓 今年年初,上海发布了《加快提升本市涉外企业环境、社会和治理(ESG)能力三年行动方案(2024—2026年)》,这是全国首个ESG区域行动方案。践行ESG理念、推动可持续发展,正逐步成为企业的“共同命题”和“价值共识”。4月17日下午,上海市闵行区工商联虹桥商务区商会与冠捷科技、绍宇律所、UESG优世界(中国)、CDP集团共同开展“ESG—企业可持续发展源动力”专题交流会。40余名会员企业及区域内企业代表、兄弟商会代表参加。活动由商会秘书处对外联络部主任李晓主持。冠捷科技公共事务部总监吴园园介绍了冠捷科技的公司概况、核心竞争力、全球布局等,作为视讯行业的领先企业,冠捷科技将ESG视为实现公司高质量发展的重要抓手和基石,以2030永续发展路线图为驱动,不断推动产业链低碳转型。同时,冠捷科技大厦作为商务区首个获得绿色建筑三星级运行标识证书的建筑,在全寿命期内,为用户提供智能高效的使用空间,实现节能减碳、环保再生。

B | UESG优世界(中国)专家组成员、广东地方治理中心ESG研究所所长、法国里昂商学院全球美好商业中心产业专家、上海市可持续发展研究会理事朱剑进行《ESG—企业可持续发展源动力》主题分享,主要从什么是ESG、为什么做ESG、怎么做ESG和ESG的价值提升等四个方面展开。他表示,政策的强制、资本的牵引、供应链驱动、成功的示范,是ESG发展的驱动力主要四个方面。ESG是大势所趋,企业需要建立ESG管理体系来保证企业ESG的发展。同时他还分析了目前中国ESG发展的特点,并就如何提升企业ESG绩效提出相应解决方案。CDP集团产品经理王玥带来《基于企业员工碳账户的ESG服务》的主题分享,详细介绍了通过员工碳账户系统推动企业的ESG实践。

C | 企业员工碳账户通过低碳场景,如低碳办公、绿色出行、环保生活等,采集员工碳排放数据,并设制激励措施,鼓励员工积极参与减排活动。这样有助于丰富和强化企业的ESG报告,使其更具可信度、全面性和可持续性,也有助于企业形象的提升。互动交流环节,参会代表就企业自身ESG相关案例进行交流分享,并与嘉宾进行了深入的讨论与交流。上海市江苏商会党总支书记朱彦峰表示,ESG对于企业发展具有重要的赋能作用。非常希望今后可以促成商会间企业家的融通,同时通过商会与商会间的紧密联动,共同赋能大虹桥发展。交流会前,参会人员一行参观了冠捷科技展厅。该展厅通过生动的图片、视频、应用场景等形式,全面展示冠捷科技旗下的智慧商显、酒店电视、显示器、电视、音视频等全品类视讯生态体系,全面呈现在政企、交通、医疗、教育、新零售等各行业领域的软硬一体化视讯解决方案。本次交流会不仅为企业提供了一个学习和交流的平台,也为推动企业在ESG领域的发展和创新提供了新的思路和方向。未来,商会将深入了解企业ESG方面的诉求,不定期的组织开展ESG相关活动,提高企业对ESG重要性的认识,鼓励会员企业在ESG领域进行合作,共享资源,推动企业绿色可持续发展。 编辑:刘彦华。

D |
Current article:http://www.deshabisaoguonouzuo.cfd/ry7/xfwljxi.html
Published on:13:41:38